<OBS뉴스 오늘>
2024년 3월 29일 (금)
진행 : 홍원기 아나운서
출연 : 전원책 변호사

[앵커]
마지막으로요, 유승민 전 의원이 유승민계라고 불리는 뭐 유경준 의원 이런 분들 지원 유세 나와서 쓴소리 하더라고요. 이건 좀 어떻게 보십니까?

[전원책 변호사]
그런데 지금 이쪽에 범여권에 유승민 그리고 범야권에는 가령 임종석에다가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다 나왔잖아요. 지금 그래서 문제가 또 단일대오를 이뤘거든요. 그런데 아직 이쪽에는 단일대오라고는 할 수가 없어요.

[앵커]
임종석 전 실장도 모습을 드러내긴 했고요.

[전원책 변호사]
네, 다 드러내고 그쪽은 완전히 단일대오예요. 이제는 뭐 친명, 비명할 것 없이 무조건 우리가 절대 다수, 다수당이 돼야만 한다. 이 목적 아래 한꺼번에 움직이고 있고 거기에 좀 볼썽사납게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까지 같이 뛰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쪽은 지금 유승민 전 의원이 그동안 은인자중하다가 본인이 정말 여기는 좀 내가 도와줘야 되겠다. 이래서 나오는데 나는 좀 더 많이 움직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요.

[앵커]
한동훈 위원장은 뭐 그럴 생각 없다, 딱 잘랐는데요.

[전원책 변호사]
그런데 이번 총선은요, 이번 총선은 문자 그대로 건곤일척의 승부입니다. 뭔가 하면 월터 리프먼이 여론이라는 책에서 말을 했잖아요. 총알 대신에 투표지를 총알처럼 쓰는 전쟁이 벌어졌다. 이게 바로 좌파와 우파의 싸움, 대한민국의 미래를 놓고 싸우는 문자 그대로 이거는 대회전이 벌어진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이게 너하고 나하고 이렇게 차이가 있다는 이 작은 차이를 좀 넘어서서 다 함께 힘을 합쳐서 여든 야든 다 함께 뭉쳐서 제대로 신사적으로 승부를 힌번 벌이고 그리고 또 승부가 끝나고 나면 상대방에게 적어도 경의를 표하는 그런 우리 정치판이 좀 됐으면 좋겠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변호사님 훈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전원책 변호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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