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져 노동자들이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일하던 작업자는 10여 명이었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 7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오는 23일 예정된 '슈퍼팝' 콘서트 무대 설치 작업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한 뒤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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